팔월한가위...
고향...
부모님...
보름달...
송편...
햇과일...
귀성객...
선물...
그리고 8월 한가위하면 뭐가 또 있을까요?
2007년도의 한가위 명절이 다가옵니다.
가진것은 없어도...
그리고 마음 한켠은 무언가 외로움으로 다가와도
그래도 8월 한가위하면 웬지 풍요롭게 느껴지면서
설레임과 쓸쓸함이 교차되는 그런 명절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 태풍으로 인하여 수해를 당한 이들이나
혹은 이런 저런 힘든 일을 당하여 아픔으로 8월 한가위를
맞이하는 이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모두가 다 풍성하고 넉넉한 이번 명절이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저는 토요일쯤에나
여전히 안산에 살고 있는 동생 내외와 어린 조카들과 함께
연로하신 부모님 두분만이계신
고향 남원을 향해 귀성대열에 설것 같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또 몇시간에 걸처 정든 나의 고향에 다다를지...
아마도 귀성길은 그리 복잡하지 않겠지만
돌아오는 귀경길이 많이 밀리고 복잡하리라 생각되어지네요.
그래서 동생녀석은 벌써부터
명절날 바로 돌아와야하니까 그리 알라고 합니다.
이번 명절에도 좀더 고향에서...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어도 그리 안될것 같아요.
아뭏튼
넉넉하고 행복하며 풍성하고 감사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 서대문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오문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