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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단행본 장애인 자영업자 경영실태 분석
2012-12-10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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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영업자 경영실태 분석

손 창 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부장)
이 계 오 (한남대학교 비즈니스통계학과 교수)


<초 록>
우리나라의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의 비율은 2010년 기준으로 28.8%로 OECD 국가 가운데 네
번째로 비율이 높다. 자영업자의 비율은 고용의 질적 구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서 비율이 높을
수록 그 구조가 건전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은 더 심각하다. 2010년 기준으로 OECD 기준으로 집계하면 자영업자 비율이 38.9%에
이르고 무급가족종사자를 제외한 고용주와 자영자만 따져도 31.1%나 되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도
장애인의 고용구조는 훨씬 더 열악하다.
본 연구는 일단 장애인 자영업자의 실태를 짐작을 넘어 보다 분명한 지표로 제시하기 위해 장애
인 자영업자의 업종별 분포, 사업체 형태별 분포, 일반 자영업자와의 핵심 경영 지표 비교분석, 임금근로자와의 소득수준 비교와 일자리에 대한 만족수준 비교 분석 등을 수행했다.
장애인 자영업자의 연간순수익은 장애인 임금근로자 연간 평균임금의 3/4에 불과하고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도 모두 낮다. 한마디로 장애인 자영업자는 최악의 워킹 푸어(workingpoor)인 셈이다.
본 연구는 이미 획득된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기초적인 수준에서 장애인 자영업자의 실태를 지표로 제시한 것이다. 장애인 고용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하거나 더 이상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가 확대되고 정책연구도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