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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단행본

연구논문/단행본 제22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 - 멍
2012-11-28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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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무 룡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다. 들리는 건 음악뿐. 첫째 날, 신은 태
양을 만들었다. 태양은 눈부시다. 그 다음엔 땅을 만들었다.
둘째 날, 신은 바다를 만들었다. 바다는 발을 적신다. 바람이 간지럼
을 태운다. 일곱째 날, 신은 쉬기 위해 구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빠
진 것이 없나 생각한 뒤 여덟째 날, 신은 ʻ조지ʼ를 만들었는데 보기에
참 좋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