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금년은 프랑스의 루이 브라유 (Louis Braille)가 1829년에 시각장애인의 문자로서 6점식 점자를 발명한지 178년이 되었다. 또한 송암 박두성이 1926년에 한글점자를 6점식 점자로 창안하여 훈맹정음으로 공포한지 81년이 되는 해이다.
한글점자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이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 할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수단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한글점자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시각장애인과 점자를 모르는 정안인과의 의사소통 수단이 없었다는 점이다. 1990년부터 컴퓨터의 출현과 점자정보단말기의 개발 보급으로 이러한 문제점은 말끔히 해결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글점자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급, 발전 계승시키는데 필요한 문헌을 찾아 그동안의 자료를 정리해 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