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시각 진료의 중요성
1)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진정한 의미는 단지 무병장수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이 가정과 사회에서 의약의 도움 없이 건강히 살아가는 상태를 초월하여, 신체 및 정신적으로 독립적이고 타인의 특별한 도움 없이 자립적으로 삶을 영위함과 동시에 스스로 주변 이웃을 도우면서 공생, 공헌하며 살 수 있는 능력도 포함하는 것이다. 현대문명사회에서 정보교환의 수단으로서 차지하는 시각의 비중은 매우 높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며 기본 가정생활을 배우고, 조기에 학습활동을 시작하고, 성장하여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시각활동은 절대적 필수요소일 것이다. 이렇게 살아가는 도중에 여러 요인으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 질환으로 「시각」 기능의 지장을 받을 수 있고, 극단적으로 심한 장애인 경우 「실명」이라는 전맹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상태에도 본인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더불어 재활교육과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학습 및 직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겠으나, 우리가 주제로 하는 「저기각」(Low Vision)은 실명상태에 이르지 않은 장애로서 (시력으로는 교정시력 0.3 이하 0.05 범위이며, 시야협소 30˚ 이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여러 종류의 시각장애상태를 말한다. (원래, 의학용어인 「Low Vision」의 번역 술어는 일본 학계가 번역, 정의한 "저시력"을 그대로 받아 들여 사용하여 왔으나, 「Low Vision」은 단지 형태적 기능인 「시력」만의 이상이 아닌, 시야를 포함한 모든 포괄적 시기능 상의 저하를 의미하기에 「저시각」이 적합한 술어로서, 최근 법령어 교정과 사용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