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실업률이 증가되는 등의 고용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취업과 고용안정을 위한 직업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근로능력이 비장애인에 비해 떨어지고 직업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으므로 비장애인보다 직업훈련의 중요성이 더 강조된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전용직업훈련기관을 설립하여 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향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중증장애인 중심의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성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증장애인 훈련을 담당하고 다양한 훈련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정책 방향은 장애인의 훈련서비스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 확보의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합직업훈련에 대한 연구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이 지원되고 있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의 통합직업훈련에 국한되어 왔습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직업훈련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실업자·재직자 훈련 영역에서의 장애인 통합훈련을 다루고 있으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통합직업훈련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장애인의 통합직업훈련 참여를 촉진시키고 높은 훈련성과를 거두는 정책과 제도가 실질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