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림 > 주요활동
장총련, 지하철 내 교통약자석 이용 개선 제안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당사자 및 사회적 약자들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서의 차별과 불합리한 환경의 개선점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장애인권익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권익회의를 통해 <지하철 내 교통약자석 사용과 관련한 불편 사례>가 접수되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제1항에 의하면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하철의 교통약자석을 캐리어 소지자가 이용하고 있는 점, 일부 지하철의 교통약자석 인근에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있어 이로 인해 교통약자 외 탑승객의 교통약자석 이용이 늘고 있는 점이었다.
이에 대해 장총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시에 ▲캐리어 소지자 교통약자석 이용대상 제외 ▲교통약자석 인근 무선충전기 이동설치 및 설치 지양 ▲교통약자석 이용 관련 정기적인 안내방송 및 안내문 부착을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장총련의 이러한 개선 요청에 대해 1)캐리어 소지자의 교통약자석 이용 대상 제외에 대해 2·8호선 전동차 내에 신규 휠체어 픽토그램 스티커를 부착하였음을 회신하였으며,
2)교통약자석 인근 무선충전기 설치에 대해 기제작(3·4·5·7·8호선) 신조전동차의 경우, 무선충전기를 설치하였으나 위치 변경과 미설치를 주장하는 민원 및 불편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제작차량(5호선 200칸, 8차사업)부터는 객실 통로문 측면으로 설치 위치를 변경하여 교통약자 이용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설계 추진 예정임을 전달하였다.
또한 3)교통약자 및 임산부 배려석 관련 공익 안내방송을 열차당 각 1회씩 송출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어로 관련 안내방송이 추가되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차량 내 교통약자석 안내 개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차량 내 교통약자석 시인성 강화를 위해 노선 색상을 반영한 일반좌석과 구분되는 교통약자 배려석 색상을 2027년까지 적용할 예정이며, 휠체어석 이용안내 강화를 위한 바닥표지 설치를 대경선에 시범운영중이라고 회신하였다.
이에 대해 장총련은 한국철도공사가 대경선에서 시범 운영 중인 휠체어석 바닥 표지 설치를 현재 교통약자석 인근에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전동차에도 확대 적용해 줄 것을 추가로 요청할 예정이다.
장총련은 이번 개선 논의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