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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공정성과 신뢰 핵심 ‘한국형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센터’ 모델 제시
2026-02-23 17:28:38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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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신뢰 핵심 ‘한국형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센터’ 모델 제시

 

지난 2025년 2월 12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시각장애 부문 알파인 회전 경기에 참가한 최사라 선수(우), 가이드 어은미(좌)의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2025년 2월 12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시각장애 부문 알파인 회전 경기에 참가한 최사라 선수(우), 가이드 어은미(좌)의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에서 등급 분류는 경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지만, 우리나라는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업무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등급 분류 운영을 위한 조직 기반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장애인체육회 내 중앙 허브형 센터는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협력과 국내·생활체육을 포함한 전체 등급분류 체계의 표준화·안정화를, 이천선수촌 내 중앙 허브형 센터는 국가대표 및 신인선수 대상의 정밀 평가와 국제등급분류 대응 등 고도의 기술·의학 평가 기능을 담당하는 한국형 등급분류센터 모델이 제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한국형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연구책임자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진주연)을 발간했다.

경기의 공정성·신뢰성 위한 장애인스포츠 등급 분류

장애인스포츠에서 등급 분류는 경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비장애인 스포츠와 구분되는 고유한 시스템이다.

특히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2024년 국제표준 개정에 따라 향후 4년간 종목별 등급 분류 기준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국내 대응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

해외 주요 국가들은 전담 부서를 통해 등급 분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와 유사한 조직 기반이 부재하다.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각 가맹단체는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업무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국제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기준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저하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경기력 향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에 국내 실정에 맞는 전담 조직 구축 및 운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제목에는 평균 4.10/5.0으로 되어 있으며 답변수는 전혀 필요 없다. 4(1.7%), 필요 없다. 7(3.0%), 보통이다. 49(21.2%), 필요하다 74(32.0%), 매우 필요하다 97 (42.0%)를 막대그래플로 표현하고 있다

국내 등급분류 시스템 개선 필요성 인식 그래프.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형 등급분류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선수촌 2트랙 운영

이에 보고서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근거 기반 등급 분류 기조와 국내 현실, 현장 수요를 종합해 한국형 등급분류센터의 최종모델로 두 가지 방식의 중앙 허브 체계를 제안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내 중앙 허브형 센터는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협력과 국내·생활체육을 포함한 전체 등급분류 체계의 표준화·안정화를 핵심기능으로 설정하고, 이천선수촌 내 중앙 허브형 센터는 국가대표 및 신인선수 대상의 정밀 평가와 국제등급분류 대응, 평가도구 개발 등 고도의 기술·의학 평가 기능을 핵심적으로 설정한 구조다.

또한 단기(1∼3년)적으로는 중앙 소규모 조직으로 출범해 핵심 기능 구축과 평가 체계 안정화에 집중하고 장기(4∼10년)적으로는 인력 5∼7명, 권역별 센터 및 협력 클러스터 구축, 통합 데이터베이스 운영 등을 통해 국가 단위 통합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로 고도화하는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종목·장애유형별 NF와 협력해 국내 기준과 절차를 우선 정립하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 규정을 체계적으로 번역·보급·교육하는 표준 매뉴얼을 제작·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전국 물리치료사와 장애인스포츠 선수 및 코치 경력자 대상 교육·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학·기능 등급분류사 풀을 확대하고 국제등급분류사 양성·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또한 권역별 센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는 무료 및 상시 평가 모델을 시범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하며, 스포츠과학·의학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평가도구와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검증·업데이트하고 연구 결과를 IPC 등 국제기구에 공유해 한국형 모델의 국제적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