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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국립중앙박물관, 시각장애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간 오감' 운영 재개
2026-01-28 09:53:57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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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시각장애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간 오감' 운영 재개

 

공간 오감 - 사전교육 모습이다. 외국인 남자 한명과 여성 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공간 오감 - 사전교육 모습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이 1월 20일부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간 오감' 운영을 재개했다.

'공간 오감'은 2023년 9월 조성된 전시학습 공간으로, 시각장애인도 제약 없이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관 이후 2025년 12월까지 총 550회 운영됐으며, 3,59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공간 오감 - 함께보다(촉각+소통) 체험 모습으로 안내자분의 지시에 따라 직접 동상을 만져보고 있다.

공간 오감 - 함께보다(촉각+소통) 체험 모습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이 프로그램은 국보로 지정된 두 점의 반가사유상을 중심으로 감상과 체험이 결합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시각 외의 감각을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고, 강사의 안내에 따라 촉각·후각·청각 순으로 체험을 이어간다.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간 감상을 공유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당 참여 인원은 8명으로 제한되며,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오감 - 들어보다(청각) 체험 모습으로 영상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간 오감 - 들어보다(청각) 체험 모습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https://modu.museum.g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공간 오감'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청각·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대표적인 접근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운영 확대와 개편을 통해 모두가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