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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동대문구, 민·관 협력 기반 노인·장애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추진
2025-09-03 19:21:37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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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치과의사·치위생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보건소 치과의사·치위생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와 동대문치과의사협회,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전문성과 인력을 결합해 노인과 장애인의 구강질환 예방과 자가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 노인 대상 방문 서비스 확대

노인을 위한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최대 3회 방문 서비스와 2회 유선 상담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총 41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사후 설문에서 ‘구강건강이 개선되었는가?’라는 질문에 64.2%가 ‘매우 그렇다’, 28.6%가 ‘그렇다’, 7.2%가 ‘보통’이라고 응답해 뚜렷한 효과가 확인됐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9월부터 동대문치과의사협회 소속 치과의사 5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보건소 치과위생사 3명과 함께 전문팀을 꾸려 동일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 내원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 장애인 시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대상 서비스도 강화된다. 구는 하늘꿈터와 더원직업훈련센터를 선정해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수진과 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지도, 구강관리 교육,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구강질환 예방을 넘어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구강보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건강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