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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재난안전교육 실시
2025-08-12 18:44:56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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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소방관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AI 생성(GPT)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가정에서 소방관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AI 생성(GPT)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서울·경기·충북 지역 소방재난본부와 장애인단체 등과 협력해 8월부터 10월까지 중증장애인 17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대상 지역을 서울 외에 경기도(용인·성남·의정부), 충북 청주시로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17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관할 소방서 소방관과 장애전문가 2인 1조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및 대응 ▲지진 대피 요령 ▲소화기 관리·사용법 ▲대피로 점검 및 대피훈련 등이며, 가구별 특성과 장애 유형을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중증장애인 약 98만 명 중 시설 거주자는 4%에 불과해 소방기본법에 따른 재난안전교육을 받지만, 96%에 달하는 재가 장애인은 법적 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개발원은 이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거 환경에서 실제 대피 행동을 익히는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이경혜 원장은 “장애인은 이동 제한 등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 위험이 높다”며 “이번 사업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37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