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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액체 계량 도구,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자막 안경 등 장애인을 위한 혁신 기술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0일 법무법인 디엘지는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제7회 디테크(D-Tech)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디테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시상은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는 ‘트랙1’, 실제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평가하는 ‘트랙2’로 나눠 진행됐으며, 170개 팀 이상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대상에는 ▲트랙1 온도(저시력·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저용량 액체 계량 도구) ▲트랙2 엑스퍼트 아이엔씨(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자막 안경)가 선정됐다.
트랙1 대상을 수상한 온도팀 조한 팀장은 “‘약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움과 응원을 준 당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 제품이 저시력·시각장애인 부모님들의 자립과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랙2의 엑스퍼트 아이엔씨 김병준 총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각장애인들의 교육, 일상, 경제활동에서 문화향유까지 모든 생활을 보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법무법인 디엘지
트랙1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위니팩(장애인이 음료를 마시기 위해 필요한 빨대 우유팩), 연두케어(마음의 재활을 돕는 동기부여 AI 챗봇)가 수상했다.
트랙2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소리를 보는 통로(AI 기반 빠른 타이핑 시스템), 아이쉐어넷(시각장애인 공간인지 시스템)이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상은 ▲트랙1 포인티지(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플랫폼), 라이온(실시간 수어-수어 번역 시스템) ▲트랙2 데프누리(농인을 위한 맞춤형 관광플랫폼), 써큘러스리더(인지처리능력 향상을 통한 난독 치유 솔루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듀테크협회장상은 각각 포인티지와 써큘러스리더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총 3,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주최·후원기관 인턴십 기회, MYSC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법률·회계·특허 분야 전문가 자문, 선배 기업과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패키지가 제공된다.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올해부터 디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장애 관련 혁신 기술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모두가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테크 공모전은 민·관이 협력하는 공익 프로젝트다. 법무법인 디엘지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엠와이소셜컴퍼니,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 서울시, JYP엔터테인먼트, 서일이앤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https://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