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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서울시, 내년 중증장애인 수도요금 감면
2021-11-01 13:48:4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954
59.15.178.86

서울시, 내년 중증장애인 수도요금 감면

신규 예산 73억원…전동보장구 수리비 10만원

권리중심 일자리 12개월, 저상버스 511대 도입

 
서울시가 내년 신규 예산으로 중증장애인 10만세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전동보장구 수리비 10만원 지원한다. 또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 4만원을 지급하고, 권리중심형 일자리 사업 사업기간도 9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44조 748억원으로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9.8%(3조 9186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적극적 재정투자를 통해서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서울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미래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3대 ▲민생과 일상의 회복(5대 핵심과제, 2조 2398억원) ▲사회안전망 강화(4대 핵심과제, 3조 4355억 원) ▲도약과 성장(6대 핵심과제, 2조 2109억 원)이다.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 4만원 추가 지원

이중 장애인 관련 예산은 올해 1조1026억원에서 1조1826억원으로 확대됐다.

먼저 ‘취약계층의 맞춤형 회복지원’ 속 155억원을 편성한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 내용이다. 서울시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만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에게 4만원을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99억원을 투입,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3827명에게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증진을 도모한다. 권리중심형 일자리 사업 사업기간도 9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다.
 
 
■10만세대 수도요금 감면, 저상버스 511대 도입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 속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 도모를 위한 5112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에 4359억원을 들여 급여대상자를 올해 1만9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린다.

또 신규로 73억원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약 10만 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10톤(㎥)까지 감면해준다.

이와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연 10만원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6억원이다.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으로는 454억원을 들여 시내버스 489대, 마을버스 22대 등 총 511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또 2025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시 재정이 시민 삶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대 최대인 44조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까지 촘촘히 지원하겠다.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이 투자하고, 안전수준 제고와 기후변화 위기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코로나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서울의 미래 성장과 도약을 이끌기 위해 2022년 예산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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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