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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이상한 발언 규탄한다
2009-10-19 11:47:00
관리자 조회수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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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이상한 발언 국민이 응징해야

 

  홈플러스는 안산시 홈플러스 앞에 보행로를 줄여 차도를 확장하자, 장애인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잘못된 행정이라며 장애인단체가 항의한 바 있다. 그리고 천안시 등 홈플러스내에 푸드뱅크를 두어 장애인 등의 지원에 거추장스럽거나 부담스러워 했는지 모르겠다. 최소한 저급하고 귀찮게 여겼지 결코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대하여 호감적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지난 16일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의 '미래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장애인이 맛없는 빵을 만들면 빵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존의 소상공인들이 '맛없는 빵'을 만들고 있는데 이를 우리(홈플러스)에게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한 이 회장은 패널 토론을 마친 뒤 이뤄진 행사 참가자들과의 일문일답 시간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홈플러스 강릉 옥천점 출점과 관련해 한 청중이 "상인들의 반발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토론 후 답변내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회장은 "사실을 얘기한 것뿐"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 회장이자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비유는 상당히 고의적인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상당한 부정적 태도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며, 소매업자의 음식이 장애인이 만드는 것과 같고, 그 식품이 맛없는 장애라는 것이다. 서민을 죽이는 대기업의 마트가 자본력과 영업력을 앞세워 지역 경제를 말살하고 있음에도 그것에 대한 대안이 없이 신경질적인 정당성을 나타냈다는 것이 첫째 문제이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장애인을 발언한 것이 다음의 문제이다. ‘장애인이 만드는 맛없는 빵’이란 형편없는 상품이란 뜻인지, 아니면 사주지 말아야 하는데도 우선구매법에 의해 사 주는 현행법을 비판하여 장애인의 영역까지 대기업이 먹으려는 의도인지 알 수 없다.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장애인의 조달우선구매제도에 대하여 이를 없애려는 획책이 있었다.

 

 

 
 

  이런 돈벌레가 서민의 목숨을 갈아먹으며 성장하기에, 그러한 식충들이 서민과 국가를 위한답시고 대통령 주위에 둘러앉아 대통령의 귀를 막고 있기에 양극화가 날로 심해지고, 국가정책은 지배적이고 강압적인 반 서민정책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몸에 박혀 있고 장애인을 보면 인상을 찌푸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업이 소비적이고, 시혜적이어서 장애인이 만드는 맛없는 빵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대기업이 노동을 착취하고 중소생산자에게서 우위적 지위를 악용하여 착취하고 유통을 독점하며 서민경제를 말살시키고 있다고 모든 국민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건방진 이승한 회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즉시 녹색정상위원회에 비인간적 감수성을 가진 이상한 개체들을 청소하여 해임하여야 하고, 모든 국민들은 이러한 횡포와 폭력에 과감히 투쟁하여 무서운 서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허울 좋은 성장의 깃발 아래 신음하며 죽어가는 우리를 발견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과는 필요 없다. 국민의 징계만이 필요하다. 홈플러스는 맛있는 빵이 아니라 독이 든 빵을 만들려 하고 있다.

 

 

 
 

  홈플러스그룹이 18일 해명자료를 통해 "최근 이 회장은 본인이 다니는 교회에서 장애우들이 직접 빵을 만드는 '장애우 빵공장(가칭)' 설립을 추진하면서 제빵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심해왔다"며 "SSM 문제 역시 규제보다는 중소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해주는 것이 시급하며 '물고기'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장애우의 맛있는 빵'과 '물고기 잡는 법'이라는 두 가지 핵심 내용을 짧은 시간 내에 모두 표현하려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이어 "실제로 이 회장은 평소 장애우에 대한 존중과 함께 올해만 해도 지역별 장애우 대상 1억원 상당 쌀 기증, 장애인 돕기 한마음 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아동 갯벌체험행사 등 매년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해오는 등 장애인에 대해 폄하하거나 편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해명에는 세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장애우라는 용어이다. 장애우는 친구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비 법률 용어이고, 누구의 친구라는 소유격이 필요한 1인칭 용어가 될 수 없는 단어이며, 법적 용어도 아닐 뿐 아니라, 사회주의국가에서 동무라는 개념과 비슷하여 장애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시혜적 용어라 부적절한 단어이다. 두 번째, 제빵 전문가를 투입하면 장애인이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빵자리를 전문가에게 내어 주고 포장이나 하는 자리로 밀려나 수익을 올리는 데에 사회의 홍보용으로 장애인이 만드는 빵이지 실제로는 장애인이 만드는 빵이 아닌 것이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자판기나 가판대가 대기업 유통에 밀려 모두 사라지고 몇 푼 주는 기부금으로 만족하라는 식의 누구나 궁지에 몰리면 나도 후원하고 있다는 입에 발린 소리로 해명하는 것은 사회를 책임지는 지도자의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이나 장애인운동의 패러다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몰이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경영에 대하여 새로이 공부하기 바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역겨운 가진 자의 말들이 난무하는 공해에서 해방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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