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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 박종달 병무청장 같은 생각이 나라를 망친다
2009-10-29 09:08:00
관리자 조회수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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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박종달 병무청장 같은 생각이 나라를 망친다

 

 

 
 

  박종달 병무청장은 국감에서 윤석용의원과 이정선 의원의 군가산제도 재도입 방침과 관련하여 묻는 질의에서 장애인들은 군에 가지 않아 몇 년을 버니 공무원 시험에서 2.5점 더 못 올리느냐고 답하였다.

 

 

 
 

  군에 가지 아니하니 몇 년을 버는 것 아니냐는 말은 뒤집으면 군에 가니 몇 년 썩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 군이 헤이해지거나 젊은 층들이 병무청장과 같이 몇 년 손해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기피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편드는 심정이 되기도 한다.

 

 

 
 

  투철한 국가관과 젊은 폐기로 사기를 진작해야 할 병무청장이 안 가면 버는 것이라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으니 군기나 국방의 의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겁이 난다.

 

 

 
 

  장애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꾸짖기 위해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너도 저렇게 된다’라고 엄마가 말 한다면 아이스크림을 사 주지 않아도 되는 이득이 생길지는 모르나 그 아이는 장애인에 대하여 평생 골수에 나쁜 이미지를 새기게 될 것이다. 이런 아이에게 아무리 장애인 인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그 아이는 부정적 태도를 가슴 속 내면에 잠재하게 될 것이다.

 

 

 
 

  이토록 말은 마음의 거울이며 신중하여야 한다. 장애인의 심기를 건드는 말이라서 조심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장애인에 대한 현실과 차별에 대한 개념을 모르는 것은 지식은 많으나 사실상 머리가 빈 사람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넘길 수 있다.

 

 

 
 

  그러나 군에 대한 생각은 나라를 망친다. 두고두고 반성하고 후회하도록 직접 장애를 체험하는 행운이 병무청장에게 오기를 고대한다. 그런 말을 하면 군의 지지를 받거나 젊은 층의 표로 출마하려는 속셈인지는 모르나 총책임자가 그러한 망언을 하는 것을 보면 심히 국정이 걱정된다. 아마 병무청장은 어린 시절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조르는 철 없는 아이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사회의 지도자가 되려면 그 잘못된 인식을 스스로 깨우쳐야 할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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