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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 한국장총과 서울시의 장애인날 행사 ‘개성마당’을 거부한다
2009-03-05 13:48:00
관리자 조회수 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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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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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한국장총과 서울시의 장애인날 행사 ‘개성마당’을 거부한다

 

 

 

한국장총은 7년째 서울시의 지원으로 장애인날 ‘개성마당’이라는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장애인이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개성을 가진 존재로 끼를 마음껏 발휘하게 한다는 신선한 슬로건 아래 복지 단체들에게 참여 부스를 할당하여 참여시키고 있다.

 

 

그러나 진정 장애인을 위한 그러한 행사라면 당연히 장애인 당사자 단체에게 그 주최권을 넘겨주어야 할 것이며, 최소한 장애인 당사자 단체들과 공동 주최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했다.

 

 

누구나 참여하도록 공식적으로 제안은 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당사자들에게 주체권과 참여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잔치에 빛내주기 위하여 참여하는 들러리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행사는 적어도 공동주최를 제안하고 기획부터 같이 해야 한다.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기획을 다 해 놓고 단순히 참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아니, 행사의 주체를 장애인 당사자에게 주어 스스로 하도록 함이 그 사의 진정한 의미 달성이 되는 것이다. 단순히 한국장총의 행사라면 굳이 참여권을 논할 이유가 없다. 이 행사는 하이 서울 패스티발로 서울시로부터 2억원이나 되는 지원을 받는 서울시민의 행사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당사자 단체를 당연히 참여시켜 같이하도록 유도하기는커녕 이벤트 회사로서 한국장총에게 사업을 수탁하는 것은 기술자로서 행사를 더 잘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의미는 퇴색된 것이고 실제 있어야 할 얼굴들은 빠진 사진이 되는 것이다. 집 안에 있는 장애인들이 불러 주는 것에 고마워해야 하는 이런 상황이 현재의 슬픈 장애인복지의 현 주소이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이 행사에 참여를 거부하고 장애인이, 그리고 진정 장애인 단체들이 제대로 대접받으며 스스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할 것이다.

 

 

장총련은 4월 16일 서울광장에서 당사자의 주권을 주창하고 장애인의 진정한 당사자주의의 관철과 정책의 주체로서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진정한 파트너임을 선언하는 집회를 가질 것이며 서울시 당국관게자의 행사 참여를 저지시킬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우리 당사자들의 결합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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