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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서울시, 발달장애인·노년층 위한 ‘실생활 경제교육’ 확대
2026-05-21 09:05:4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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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인·노년층 위한 ‘실생활 경제교육’ 확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지난 14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은행과 금융기관의 역할을 배우는 실생활 경제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지난 14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은행과 금융기관의 역할을 배우는 실생활 경제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 발달장애인 키오스크 실습·노년층 사기 예방 등 맞춤 지원
  • 지난해 3500여 명 참여… 올해도 연령대별 세분화 과정 제공

 

[더인디고 기자] 취약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고 실생활 자립을 돕는 맞춤형 교육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금융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지역 경제교육센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3,592명이 총 215회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취약·소외계층 대상 교육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1,536명이 참여해 높은 수요를 보였다.

 

올해 교육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과 키오스크 주문 등 모의 체험 위주의 실습이 제공된다. 일반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용돈 관리, 진로 탐색, 보이스피싱 예방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과정이 마련됐다.

 

최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교육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시민은 “화폐와 교환의 개념을 배웠고, 앞으로는 ATM과 키오스크도 혼자 이용해보고 싶다”며 자립 의지를 보였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 역시 실생활 중심의 반복 학습이 취약계층의 금융 문해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은 서울시 소재 기관 및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누리집(www.nfee.or.kr)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경제교육은 시민들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교육”이라며 “누구나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