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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애정책포럼단 단원들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현재웅 기자] =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비스타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황재연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 회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보윤·이소희 국회의원 등 정부와 국회, 장애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및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황재연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 회장 기념사 진행사진. ⓒ소셜포커스
먼저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개회사에서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을 앞두는 등 우리 사회는 큰 변화의 시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차별보다 권리를, 배려를 넘어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은 일상에서 배우고 일하며, 필요할 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를 바란다”며 “일상의 당연함이 모두에게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축사 진행 사진. ⓒ소셜포커스
또 황재연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슬로건처럼 모두가 일상에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정책이 권리와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정책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는 청년장애정책포럼단 단원 6명이 참여했다. 이날 낭독된 장애인 인권헌장은 1998년 12월 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채택된 선언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인간다운 삶의 권리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 등 13개 조항을 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수상자들이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국민훈장(3명), 국민포장(3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6명), 올해의 장애인상(3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무총리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돌봄, 의료, 주거,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장애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자립지원 사업 확대, 권리보장법 제정 추진 등을 통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축하공연을 끝으로 올해 주제인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8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6회째를 맞았다. 특히 29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해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