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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카카오뱅크, 'AI 수어 상담 서비스' 정식 도입
2026-01-19 17:28:02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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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 수어 상담 서비스' 정식 도입

 

좌측 상단에 영문 소문자로 “kakaobank”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그 아래 굵은 글씨로 “청각장애인 위한 ‘AI 수어 상담’ 본격 운영” 이라고 적혀 있다.  하단 설명 문구로 “은행권 최초, 모바일에서 FAQ 수어 안내 실사형 AI 아바타 구현” 이라는 문장이 두 줄로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스마트폰 화면 형태의 이미지가 있으며, 상단에 “AI 수어 상담” 이라는 제목과 닫기(X) 아이콘이 보인다. 화면 중앙에는 검은색 상의를 입은 여성 실사형 AI 아바타가 정면을 보고 서 있다.  하단에는 메뉴 탭이 가로로 나열되어 있으며, “전체 / 입출금 / 계좌 / 대출 / 카드” 중 ‘전체’ 탭이 선택된 상태이다.  목록 형태의 문구로 다음 질문들이 보인다.  “영상통화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제가 이용한 내역을 확인하고 싶어요.”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하고 싶어요.”

AI 수어 상담 운영 홍보물 (사진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청각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뱅크가 자체 앱 내 고객센터 메뉴에 탑재한 것으로, 청각장애인 고객이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수어 기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앱 내 고객센터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거나, 'AI 검색' 창에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수어가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수어는 일반 국문과 문법 체계가 달라 텍스트 중심 안내만으로는 복잡한 금융 용어와 절차 이해에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 내 자주 묻는 질문(FAQ)에 대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은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앱 이용 방법 등 주요 금융 정보를 수어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의 한국어 질문과 답변을 수어 문법에 맞는 구문으로 자동 변환하고, 수어 전문가의 교차 검증을 통해 전달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의 실사형 AI 아바타를 도입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표정, 시선, 입 모양 등 비수지 신호(Non-Manual Signals)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어 통역사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금융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기술을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