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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고령 장애인 한국형 통합돌봄모형 구축에 앞장
2025-07-04 12:43:14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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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워크숍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워크숍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이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소노벨 루비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령 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ADRC)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미국 노인법(Older Americans Act) 102조 4항에 근거해 각 주에 의무적으로 설치·운영 중인 ADRC(Aging and Disability Resource Centers) 모형을 벤치마킹해, 한국 상황에 맞춘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을 개발·적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ADRC'는 고령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 정보 제공, 서비스 조정·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워크숍에서 조석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워크숍에서 조석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이를 한국형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5개 컨소시엄 기관과 15개 협력기관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회대 김용득 교수의 '고령 장애인 실천모형 탐색' 전문 강의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브릿지톡(종사자 간담회)' ▲'고령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아 사무국장) 등이 마련됐다.

김용득 교수는 강의에서 "고령화로 장애를 가진 채 나이 드는(aging with disability, AD) 경우와 노화로 장애를 얻게 되는(disability with aging, DA) 경우를 구분해 맞춤형 통합돌봄이 필요하다"며 "당사자와 실무자의 암묵지식(tacit knowledge)을 명시지식(explicit knowledge)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운영 모습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워크숍 운영 모습 (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브릿지톡' 1부는 컨소시엄·협력기관별, 장애유형별, 직급별로 나뉘어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기관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다. 2부는 성공회대학교 연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질문에 심도 있게 답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박은아 사무국장은 강북형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의 준비와 실행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솔직히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복지관 종사자는 "전국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듣고,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의 경험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서비스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