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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세계장애정상회의’ 베를린서 개최… 장애계, 국제활동 분야 넓힌다
2025-03-29 18:26:0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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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차 세계장애정상회의 개최 장면

▲2022년 제2차 세계장애정상회의 개최 장면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RI Korea’ 이라 함)를 비롯한 한국개발협력연대 장애분과(DiDAK) 회원단체들이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독일 스테이션 베를린(STATION Berlin)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장애정상회의(Global Disability Summit, 일명 ’GDS‘)’에 참석한다.

‘세계장애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는 정부, 다자기구, 민간부문,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고위급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체로 지난 201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2022년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정상회의다.

이번 제3차 정상회의는 독일과 요르단 정부, 국제장애연합(IDA)이 공동 주최하며, UN기구,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KOICA’ 이라 함)의 지원으로 RI Korea, 엔젤스헤이븐, 밀알복지재단,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컨텐츠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연맹 등 DiDAK 회원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미연 UN장애인권리협약 위원장과 오준 KOICA 자문위원장(전 UN CRPD 당사국회의 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상회의 전날인 4월 1일에는 ▲포괄적 인도주의활동 ▲장애아동·청소년, ▲장애소녀·여성 ▲기금 등을 주제로 ‘시민사회포럼’이 열린다.

▲제3차 세계장애정상회의가 4월 2~3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제3차 세계장애정상회의가 4월 2~3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2일에는 ‘정상회의 개회식(베를린 현지 시각, 오후 12시 10분)’을 시작으로, ▲포용적 노동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미래지향적 도시와 인프라 구축, ▲건강 ▲통합적·접근가능한 교육, ▲장애인기금개발, ▲장애포괄 개발협력, ▲재난과 분쟁 등 위험감소와 회복 ▲디지털포용, ▲의사결정 참여, ▲기후행동 등을 비롯한 주제 세션과 부대행사 및 좌담회(Fireside Chat)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선 3오준 자문위원장이 투표와 목소리공적 삶과 의사결정에서의 참여와 대표성’ 주제 세션(현지 시각 13~14발표에 이어 KOICA와 RI Korea가 디지털리터러시와 양질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좌담회(현지 시각, 16~17)를 개최한다.

DiDAK 회원단체들은 앞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장애정상회의(2.14~15)’와 이번 ‘3차 정상회의의 참석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장애정상회의는 기존 UNCRPD 당사국회의 등 국제 정부 또는 민간회의 등과 달리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의 자유로운 참여와 논의 등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국제협력 매커니즘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상회의 성과문서로 채택될 예정인 ‘2025 GDS 결의문’을 기반으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및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 역시 이번 결의문 서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DS 결의문엔 UN CRPD의 완전한 이행과 장애포괄적 개발협력 및 개발프로그램에서의 장애인의 참여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주제 세션에서 다뤄질 기후위기와 분쟁, 노동권, 접근성 등과 관련한 각 국가의 책임과 협력 등도 마찬가지다. 특히, 지난 아시아장애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국제개발협력의 15%는 장애포괄적 프로그램을 목표로 해야 한다(15% for 15%)’는 목표 역시 결의문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한편, 정상회의 주최측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GDS_Disability)를 통해 회의 내용을 생중계 할 것으로 예고했다.

출처: 더인디고 https://theindigo.co.kr/archives/6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