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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
◈ 김동연 지사 “장애·비장애인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 것”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인재양성형으로 운영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2년 동안 활동하며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급받는다.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10월 10일까지 제1기 단원을 공개 모집했다. 총 83명이 지원한 가운데 악기별 실기·면접심사를 진행해 40명을 최종 단원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투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이다.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는 성신여대 박성호 겸임교수가 맡았다.
박 지휘자는 2006년~2013년까지 7년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끈 실력자로 명성이 높다.

▲ ⓒ경기도
지난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 “장애·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재능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데 도의회, 도민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며 “문화가 꽃피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할 때 연습할 때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잡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러면서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박성호 지휘자와 함께 ▲파랑돌(조르주 비제) ▲차르다시(비토리오 몬티) ▲가브리엘 오보에(엔리오 모리코네) ▲라데츠키 행진곡(요한 슈트라우스) 총 4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자유롭게 음악이 주는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예술활동과 성장을 응원하고,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의 기부금 후원과 작·편곡, 합주 참여, 사진·영상 등 재능 기부·자원봉사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페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서포터즈’ 가입 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활동 모습과 각종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https://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