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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경기도는 지난 12일 ‘제3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올겨울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등 위기가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종교단체나 공인중개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해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선정, 대상별 맞춤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도내 에너지 비용 부족을 경험한 ‘에너지 빈곤가구(91.8만)’ 중 21.7%가 노인가구(19.9만)로 분석하고, 저소득 노인·경로당 난방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 중 노인으로만 이루어진 가구에 노인 월동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및 장애인가구 냉난방비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노숙인의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순찰하고, 구호 및 방역 물품 제공, 응급잠자리 확충, 노숙인시설 소방, 전기, 가스 안전 관리대책 및 코로나19 방역점검 등을 통해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저소득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연금, 장애수당만으로는 겨울철 난방비를 부담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장애인가구 냉난방비 지원과 함께 시·군별로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년 대비 연료별 단가가 실내등유 41.3%, 난방용 도시가스 37.8% 인상됨에 따라, 사회적 배려 대상자 난방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16만4,414가구)·등유바우처(84가구)·연탄쿠폰(2,567가구) 등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방침이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