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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글로벌 대학 비상 꿈꾼다
2022-08-23 13:25:04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1387
59.15.178.24

국제신대, 내달 1일부터 바뀐 교명 적용
정상일 부총장, “교명 변경 추진 의견… 성과 거둬”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정상일 부총장.   소셜포커스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정상일 부총장.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내달 1일부터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수도국제대)로 간판을 바꿔다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의 당찬 포부다. 지나온 23년의 학사(學史)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명을 변경했다.

이번 교명 변경의 배후에는 정상일 부총장이 있었다. 그는 22년간 재직한 세한대학교에서 퇴임 후 최근 수도국제대로 자리를 옮겼다. 지체장애인으로 학교 부름을 받아 이번에 부총장의 중역을 맡게 됐다. 그간 학교 안팎에서 보인 열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크게 인정받았다. 실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해 7년째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그가 이 학교 부총장에 부임하면서 가장 먼저 제시한 의견은 바로 교명 변경이었다.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 흐름에 맞춰 미래 변화를 준비하는 차원이다. 교육당국과 관계 행정관서 오가기를 여러차례 반복하며 공을 들였다. 3개월여간 노력 끝에 이달 초 교육부 인가를 받아냈다.

정상일 부총장은 “이제 음악 장르는 기존 제도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모두를 감싸안으며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꾀해야 할 때”라며 “같은 맥락에서 이번 교명 변경은 학문에서도 여러 학과와 전공을 포용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개방적인 대학으로 도약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확장성과 융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창단 이념이기도 한 ‘화합을 통한 꿈과 희망 구현’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며 “당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클래식과 실용음악(대중음악)이 합해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서 매년 장애인의 날 정기공연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창단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이어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영문표기도 Seoul International University여서 글로벌 시대를 지향한 표현이라 더 기대된다”며 “그동안 강의는 실용음악에만 치중해 왔는데, 앞으로 전공분야인 클래식에도 시간을 많이 할애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휠체어장애인합창단은 휠체어 장애인만으로 구성한 세계 첫 사례로, 현재 소프라노 42명, 알토 28명, 테너 13명, 베이스 15명, 음악감독, 총감독, 지휘자 등 모두 108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매년 정기연주회, 자선 및 초청공연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최근엔 지난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Tag#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정상일 부총장#교명 변경#대한민국휠체어장애인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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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기자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