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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초점 25년 경력 특수교사가 그리는 모두를 위한 통합 교육
2021-03-24 08:41:4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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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 특수교사가 그리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23 14:21:12
신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표지.ⓒ한울림스페셜 ▲ 신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표지.ⓒ한울림스페셜
신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글 송명숙, 한울림스페셜, 발행일 2021년 3월 15일, 208쪽, 가격 1만6000원)는 90년대 중반부터 특수교사로서 완전한 통합교육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저자가 통합교육의 주체인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장애학생·비장애학생의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을 위해 쓴 책이다.

통합교육이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지금, 학교 통합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통합교육 방안은 무엇인지, 통합교육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25년간 해온 도전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저자가 몸담은 학교는 통합교육이 잘되는 모범학교로 알려져 있다. 25년간의 노력 끝에 모든 학급에서 매주 한 시간씩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교수 수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또한 장애학생이 일반학급 수업에 잘 참여하도록 돕는 교수 수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새 학년마다 ‘첫 만남’ 행사를 열어 일반교사가 장애학생과 미리 만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며,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통합교육세미나를 통해 비장애학생의 학부모가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모두는 완전한 통합교육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여러 갈래의 길을 가보기도 하고,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하면서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찾은 통합교육 방안이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교육을 지향하며 고군분투하는 학교와 교사에게 이 책에 담긴 도전과 실천 사례는 비록 최고는 아닐지언정 충분히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송명숙 작가는 25년 경력의 특수교사로, 1996년부터 중앙기독학교에 몸담으며 장애와 비장애, 교사와 학생의 구분을 떠나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역사를 함께 만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통합교육지원 팀장으로서 10여 년을 일하던 중 통합교육 현장에 더 잘 적용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기독학교의 통합교육이 좋은 모델로 알려지면서 국립특수원과 각 시.도 교육청, 대학교 등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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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