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매년 10% 장애인근로자 고용
‘고용활성화 중장기 계획’…2020년까지 5% 달성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1-19 09:10:00
서울시교육청이 매년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신규채용시 10% 이상
장애인을
의무고용해 오는 2020년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5%를 달성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장애인 고용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시
장애인 근로자 10%이상
의무 고용, 근무평가를 통한
장애인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장애인 고용장려금 단계적 인상,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
장애인복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의무고용 계획’을 시행해 도서관‧평생학습관‧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총 146기관에 중증
장애인 167명을 신규 채용해 배치한 바 있다.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2.8%로 법적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한 것.
이에 시교육청은
장애인 법적
의무 고용률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신규채용 시 10% 이상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 2020년까지
고용률 5%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장애인과 소통하는 날로 지정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만들어
장애인 근로자가 교육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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