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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 그린씨에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2017-09-27 16:40:1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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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씨에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주식회사 그린씨에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그린씨에스는 26일 그린씨에스(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회의실에서 그린씨에스 김석중 대표이사, 공단 김영근 대전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1998년 대전에 설립된 그린씨에스는 전체근로자 1500여명, 장애인 근로자 2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년 매출액 500억 원 규모의 대전, 충남지역 대표 콜센터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씨에스 에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2008년 도입 이래로 LG, 삼성, 포스코 등 주요 기업에서도 참여하는 등 2017년 8월말 기준 총 54개가 운영 중이며, 고용 장애인은 총 2512명(중증1708명)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취업 알선,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자회사 장애인 고용인원을 모회사 고용 인원으로 산입(부담금 감면 가능), 표준사업장의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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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기사원문: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1&NewsCode=00412017092615203199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