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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장애인과 교통약자 위한 '타다 어시스트' 출시
2019-03-14 16:46:18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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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교통약자 위한 '타다 어시스트' 출시
 
- 다가오는 18일부터

- 65세 이상 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 (출처=브이씨앤씨)
타다 어시스트. (출처=브이씨앤씨)

승차공유서비스 '타다'가 장애인 및 65세 이상 교통약자를 위한 새로운 이동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18일부터 시작한다.

이동이 절실한 교통약자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타다의 서비스 품질과 플랫폼 기술로 한층 편리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타다 어시스트에는 기존 타다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동일하게 바로배차시스템이 적용된다. 고객이 호출하면 바로배차시스템을 통해 근방에서 가장 먼저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바로 배치하고 최적 경로를 통해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이동 현황 및 노령자 병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우선 서울 강남과 송파, 관악 3개 구에서 출발하고 서울 전 지역 도착 가능하도록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울시 및 각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고려해 보다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다 어시스트 드라이버는 타다 서비스 교육과 장애인활동보조교육 40시간을 이수해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한다.

이용 방법은 65세 이상 대상자(가입시)는 본인 명의 신용카드,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표준 사이즈 수동 휠체어 적재가 가능하며 호흡기 장애인용 전원 공급,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기능을 준비 계획 중이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추후 확장 예정이다. 전동 휠체어나 휠체어 슬로프 이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우 쏘카 어시스트 이용이 가능하다.

박재욱 대표는 타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을 통해 그간 해결하기 어려웠던 이동의 문제를 개선해 모든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