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못 하는 동명벽산블루밍아파트상가 장애인화장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8-09 09:44:0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명벽산블루밍아파트상가의 남녀장애인화장실이 문제다.
지난 8일 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인 이영순(지체장애1급)씨와 방문했을 때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터치식자동문으로 설치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잠겨 있었다.
잠긴 문을 열어 보니 내부에는 호스가 있고 먼지가 가득 쌓여 있으며, 일부 편의시설이 고장이 나 있는 등 장애인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대해 상가관리소장은 “남녀장애인화장실을 고치면 고장을 내고 엉망으로 사용하고, 더 이상 고칠 수도 없어 그대로 방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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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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