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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 공감 아고라, 여행 속 장애인 이야기
2017-07-05 10:24:36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2492
175.211.57.224

2017.07.03

수신처 : 각 언론사(2)

보도자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우(07236)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여의도동) 이룸센터 4층 /전화 (02)783-0067

/전송 (02)783-0069 /이메일 mail@kodaf.kr /홈페이지 www.kodaf.or.kr ● 담당: 대외협력국 김광훈 담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우(07236)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여의도동) 이룸센터 3층 /전화 (02)784-3501

/전송 (02)784-3504 /이메일 kofod@kofod.or.kr /홈페이지 www.kofod.or.kr ● 담당: 기획협력팀 이민진 담당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우(07286)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여의도동) 이룸센터 6층 /전화 (02)786-8483

/전송 (02)786-8473 /이메일 kscia@kscia.org /홈페이지 www.kscia.org ● 담당: 법인관리본부 이태근 과장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우(07236)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2층 /전화 (02)3665-8356

/전송 (02)3665-8357 /이메일 knat2016@hanmail.net /홈페이지 www.knat2016.co.kr ● 담당: 성낙연 간사

 

“공감 아고라, 여행 속 장애인 이야기”

-올해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 계곡 등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계절이다.

그렇다면 장애인들의 휴가는 어떨지,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아고라가 7월 13일(목)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미 10년 전인 2005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는
“관광활동은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 적응을 용이하게 한다.
장애인들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여행 참여가 무장애 환경의 기본 여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접근 가능한 관광(Accessible Tourism For All)’ 실천 기준을 마련하고,
2013년 8월 총회를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각 회원국에 권고한 바 있다.
또한 UN장애인권리협약(2006) 30조 4항에 따르면 장애인의 관광 등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주창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방이요? 없어요. 장애인이라고 말하면 방이 없다고 해요.” (남성, 발달장애)

“맛집 투어는 할 수가 없어요. 식당에 들어갈 수가 있어야죠.”(여성, 시각장애)

“바닷물이나 계곡은 들어갈 수 없어서 발조차 담가본 적이 없어요.”(여성, 지체장애)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번지점프...장애인이라고 하지 말래요.”(남성, 척수장애)

“저상버스 휠체어 좌석이 쓰레기통 자리입니까?” (에이블 뉴스, 15.08.04기사 발췌)

 

 

이와 관련한 통계 자료를 보면, 장애인의 여행 제약 요인은 ▲경제적 여건 부족(지자체, 정부 등의 지원 포함),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장애인들은 여행에서조차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이동 및 접근에 있어서
편의시설의 미비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장애인아고라에서는 장애인들의 국내외 여행에 대한 광장토론을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관광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사회에 알림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제 2회 장애인아고라 개최 안내]

○일시: 2017.07.13.(목) 14:00~16:00

○장소: 이룸센터 B1 누리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바로 앞, 차량 끝번호 4, 9 주차 불가)

○주제: 공감 아고라, 여행 속 장애인 이야기

○주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