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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 장애포괄적 재난 안전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2017-07-17 14:46:00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2086
175.211.77.222

 

수 신 :

시민․사회․장애 단체 및 언론

제 목 :

<제2차 장애인 안전정책 토론회 – 장애인이 안전해야 모두가 안전하다> 개최

발신일 :

2017. 07. 17.(월)

분 량 :

총 2쪽

장애인이 안전해야 모두가 안전하다.

- 장애포괄적 재난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

 

▶ 일 시 : 2017년 07월 19일(수) 14시 ~ 16시 30분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최근 잇따른 재난사고를 통해 우리나라 재난안전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종합적 재난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지만,
대표적인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대응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여 지난해 12월 29일「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이종명 의원 대표발의) 되어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와 장애인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종합대책(안)을 제시하고,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제2차 장애인 안전정책 토론회-장애인이 안전해야 모두가 안전하다> 를
오는 19일 14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국회의원 나경원·국회의원 이종명·국회의원 유민봉, 그
리고 한국장애인연맹(DPI)·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한국장애인인권포럼·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본 토론회의 발제는 권영숙 실장(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이 장애인당사자 및 학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와 장애인 재난·안전종합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서인환 사무총장(한국장애인재단), 홍현근 편의증진국장(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승완 교수(국립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행정과), 이정수 교수(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김영성 서기관(국민안전처 안전사업조정과), 이종수 안전개선과장(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이
토론자로 참석해 본 대책(안)에 대한 장애계, 학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좌장으로는 최규출 교수(동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맡아 전체의 토론을 조율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본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후 수립될 제4차(2020~2024)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장애의 유형과 특성,
그리고 재난의 종류에 따른 세심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안전대책이 포함되기 바란다”며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국민 모두의 안전이 담보되는 사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나경원 의원은 “재난과 위험 대비는 장애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과 위험에 가장취약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민봉 의원은
"특히 장애인에게는 재난 안전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 토론회를 계기로 종합적 대책이 마련·시행되어 장애인의 안전과 복지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조정훈 원장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과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올해 4월 24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 재난·안전 종합대책(안) 개발에 힘써왔으며, 본 토론회를 통하여 당사자, 학계, 관련부처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