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는 올해 제작된 다큐멘트리 중 감동적이고 잘 된 작품들을 모아 영화제처럼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총 상영작 중 CGV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장애인 관련 다큐가 2편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아들처럼’은 근육장애인의 삶을, ‘괜찮아요 수달씨’는 중증 장애인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다큐 상영 후 제작자와 출연자와의 대화의 시간도 있는데, 장애인 프로그램에서 관객석이 썰렁하다면 우리 장애인의 문제가 초라해질 수 있고, 언론에서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인식 개선의 노력 의지도 약해질 것입니다.

10/29 토요일 대학로 CGV 지하2층4관 19:10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10/31 월요일 대학로 CGV 지하2층 4관14:40 괜찮아요 수달씨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장애인 문제의 공감을 위하여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는

안타깝게도 대학로 지하 2층 4관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맨 앞줄 좌석의 앞쪽 밖에 없어서 썩 좋은 환경은 아니라서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관람료는 6천원, 단체는 3천원이며 단체 관람 예약은 CGV의 서보경 대리(02-371-6643)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장총련으로 문의해 주시면 최대한 무료 티켓을 마련하도록 해 보겠습니다.(연락처: 02-784-3501, 이진경)

첨부파일은 전체 프로그램 시간표와 프로그램 소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