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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 2015 장애계 신년인사회 성료
2015-01-12 09:48:01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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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떡케익을 절단하고 있는 내빈들    

    ▲‘2015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떡케익을 절단하고 있는 내빈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수)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년 장애계 신년인사회」개최하여 장애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장총련 김완배 상임대표는 “지난해, 장애계는 발달장애인 법 제정 등의 성과를 이뤘고, 장애이등급제 폐지, 활동보조 24시간 보장 촉구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나,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은 비일비재했으며, 장애인 사망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장총 변승일 상임대표는 “지난해 세월호 사건과 장애인 사망사건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슬픔과 아픔을 겪은 한해였다”며 “다행스러운 건 장애계의 염원이었던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었고, 장애인 연금법이 현실화되는 것에 한 발짝 다가가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 해 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장애종합판정도구 개발과 당사자 의견,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했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인상,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장애계 신년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장애계 신년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이어 “올해 종합판정체계의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장애계와 의견 교환을 하겠다”며 “활동지원제도 신청자격도 2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 응급안전서비스도 3,500명에서 7,500명으로 늘렸으며, 서비스 내용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장관은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이 외에도 나경원 의원, 안효대 의원, 김정록 의원(이상 새누리당), 박병석 의원, 박혜자 의원, 남인순 의원, 최동익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김휘주 장애인위원장(정의당)과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장애계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신년 덕담과 새해 소망을 나누며 장애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장애계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의지를 다지며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