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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초점 유모차형 휠체어 출입거부 외식업체 ‘사과’
2017-12-22 10:13:43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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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형 휠체어 출입거부 외식업체 ‘사과’

본사 홈페이지 사과문 게재…“응대 미흡해 죄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12-21 11:42:34
㈜원앤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홈페이지 캡쳐    ㈜원앤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홈페이지 캡쳐
 
유모차형 휠체어 출입 거부한 외식업체 원할머니를 상대로 장애계 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제기하자, 본사인 ㈜원앤원 측이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제2롯데월드를 단체 방문한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과정에 유모차형 휠체어 이용 장애아동들이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점 출입을 거부당했다.

당시 식당 입구에는 ‘유모차 반입금지’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었고, 식당측은 유모차형 휠체어는 유모차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부모들은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아기용 식탁의자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이 유모차형 휠체어는 유모차가 아닌 장애인용 휠체어”라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지만, 직원은 ‘부피가 크고 위험해서 안된다’며 선을 그은 것.

이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4개 단체는 지난 20일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백한 장애인 차별”이라며 인권위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원앤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응대가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원앤원은 “원할머니국수보쌈 잠실점에서 유모차와 비슷한 형태의 장애인 휠체어 고객님을 제대로 응대해 드리지 못해 고객민원이 발생했다. 일차적으로는 유모차휠체어를 일반유모차로 오인해 접객 서비스 응대가 미흡했고, 장애인 응대에 대한 사전지식 및 교육이 미흡했다”며 “장애인분과 가족분들게 큰 상처를 안겨드려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민원이 접수된 후 전 직영매장을 대상으로 재발방지와 함께 장애인고객과 그 가족 분들이 불편함 없이 매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매뉴얼 개선과 교육 조치를 취했다”며 “몸이 불편한 고객 분들의 매장 입점시 주변 동선을 확보하고 휠체어를 위한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등 편의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개선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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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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