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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서울시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개편
2018-01-17 10:03:49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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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개편

향후 장애인 등 재난약자 위한 행동요령 업데이트 계획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1-15 14:42:22
‘서울안전 앱’ 이용방법 및 서비스 소개. ⓒ서울시에이블포토로 보기▲ ‘서울안전 앱’ 이용방법 및 서비스 소개.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5일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새롭게 개편해 공개하고 시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휴대전화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

특히 서울안전누리에는 향후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재난약자를 위한 행동요령, 위치기반 정보 업데이트, 날씨정보 등을 추가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의 실시간 푸시 알림과 이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맞춤설정을 통해 관심있는 재난 및 사고속보, 날씨정보 등을 선별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친구에게 문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테면 지하철 화재발생 시 역사 내 열차 내로 구분한 행동요령과 이와 관련된 안전시설물 사용법, 지하철 층별 비상대피 안내도가 제공되며 지진이 발생한 경우 행동요령과 주변 대피시설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및 호환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리성 및 접근성 등을 개선했다. 시민의 주요관심사인 재난속보, 사고속보를 메인에 추가배치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메뉴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히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안전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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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