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우선예약객실’ 확대
이달부터 25개소 48객실로…편의시설 확보 '중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12-06 11:44:17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이달부터 ‘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을 기존 34개에서 48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우선예약은 장애인, 국가유공 상이자, 민주유공 부상자 등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제도로, 일반예약에 앞서 매월 4일부터 5일간 예약이 진행되고 추첨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huyang.go.kr)에서 가능하다.
6일 현재 24개소 44객실이 예약가능하고, 12월 하순에 충북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 4객실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로써 총 25개소 48객실을 운영하는 것.
이번에 추가 확대한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은 그동안 실수요자인 장애인 등 휴양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침대, 화장실 안전바 등 편의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 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며 “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은 2016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등 산림복지 소외자를 위한 산림복지 바우처객실과 만 65세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ARS객실도 우선예약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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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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