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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초점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 이용 편할까?
2017-10-20 08:46:30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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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 이용 편할까?
장애인화장실 내부 편의 미흡…일부 출입문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10-19 09:34:151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 전경. ⓒ박종태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 전경. ⓒ박종태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가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센터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으로 건립됐다. 여기에는 지역장애인단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보장구수리실, 다목적강당,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7년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등급, 우수등급,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되는 본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8일 복지센터를 방문,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입구 출입문은 자동문 하나만 설치됐고, 바닥에 점자블록이 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에게는 자동문이 위험할 수 있어 옆에 여닫이문을 설치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입구 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에 각각 마련됐는데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출입문은 터치식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용변을 볼 수 있는 각 칸의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용변기 등받이와 비상호출벨도 없다.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고, 세면대 밑에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타고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위치에 설치됐다.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소변기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층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내부에 세탁기가 있고, 바닥에 휴지 등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어 문제다.

비장애인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시각장애인이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남녀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3층 다목적 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됐다.

1~2층 장애인단체사무실 출입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식당의 출입문은 여닫이다.

건물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고, 계단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양호하게 설치됐다.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부딪치지 않고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거울이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엘리베이터 버튼 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입구 출입문은 자동문 하나만 설치됐고, 바닥에 점자블록이 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에게는 자동문이 위험할 수 있어 옆에 여닫이문을 설치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구 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됐다. ⓒ박종태
▲입구 출입문은 자동문 하나만 설치됐고, 바닥에 점자블록이 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에게는 자동문이 위험할 수 있어 옆에 여닫이문을 설치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구 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고, 여기에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됐다. ⓒ박종태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부딪치지 않고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거울이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엘리베이터 버튼 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부딪치지 않고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거울이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엘리베이터 버튼 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건물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고, 계단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건물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고, 계단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3층 다목적 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됐다. ⓒ박종태
▲3층 다목적 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용변을 볼 수 있는 각 칸의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용변기 등받이와 비상호출벨도 없다. 반면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위치에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용변을 볼 수 있는 각 칸의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용변기 등받이와 비상호출벨도 없다. 반면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위치에 설치됐다. ⓒ박종태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소변기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소변기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3층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내부에 세탁기가 있고, 바닥에 휴지 등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어 문제다.ⓒ박종태
▲3층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내부에 세탁기가 있고, 바닥에 휴지 등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어 문제다.ⓒ박종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에 각각 마련됐는데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출입문은 터치식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구 벽면에는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박종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에 각각 마련됐는데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출입문은 터치식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구 벽면에는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박종태
1층 식당의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하다. ⓒ박종태
▲1층 식당의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하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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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