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NOW 장애계 단체 주요 이슈 및 기관공지 안내

이슈와 칼럼

이슈와 초점 201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 개최
2013-01-16 19:53:00
관리자 조회수 6952
118.33.95.203

장애계·정계, 장애인복지 발전 '의기투합'
새 정부에서는 장애인들이 행복한 사회되도록
장총련·장총 ‘2013년 신년인사회'
에서 의지 다져

장애계와 정부, 정계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는 올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완배, 이하 장총련)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변승일, 이하 장총)9일 오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애계와 정부, 정계 인사들 8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를 되짚어 보고, 새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혜 당선인도 축전을 보내 장애인 권익보호, 경제활동 증진 등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장총의 변승일 상임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잘된 일도 있고 그렇지 못했던 일도 있었다. 아직까지 사회는 장애인을 가로막는 장벽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줬다. 장애인들이 평등한 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기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차기정부에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장총련 김완배 상임대표는 박 당선인은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지역적 통합뿐 아니라 계층적 통합도 포함돼 있다면서 새 정부는 통합된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인 우리 장애인이 주류로 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는 과거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누구도 제외됨 없는, 장애인을 포함한 완전한 통합을 이루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주길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애계는 정책에서 서비스에서 주류 사회에서 편견을 받고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장애인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및 정계 인사들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장애계와 정부가 뜻을 모아 향후 5년간 추진할 제4차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고, 실천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나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5년간 장애인연금제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도입 등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복지제도 기본 틀을 어느 정도 마련했다. 다가오는 5년은 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일본의 장애인 고용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들이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들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키도록 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각종 지원책도 강화하겠다.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훈련, 근로지원서비스, 보조공학기기 등의 지원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위해 여러분 한분 한분이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도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민주통합당) 위원장은 이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여야 후보들이 대선 때 장애인 공약을 여러 가지 제시했다. 복지위는 그 공약이 잘 실천되는지 감독하고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신년인사회 슬로건인 장애인과 함께 하는 복지국가 기대처럼 장애계가 바라는 기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