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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칼럼 경기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장애여성 '급증'
2009-11-18 09:12:00
관리자 조회수 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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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11-18 08:59:40 수원=CBS노컷뉴스 박슬기 기자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장애여성이 최근 2년새 8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을 돌볼 쉼터는 전국에 3곳에 불과하고, 경기지역 상담소는 2곳 뿐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회 신계용 의원(한·성남7)은 17일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 건수가 2007년 95건에서 2008년 172건으로 81%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특히 13세 미만 장애아동이나 정신지체 장애여성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을 돌볼 쉼터나 상담소의 필요성이 크지만 쉼터는 한 곳도 없고 상담소도 두 곳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애인 전담 성교육강사를 육성하고 정신지체 등 장애유형을 감안해 방문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장애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hu22@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노컷뉴스(http://www.nocutnews.co.kr)에 있습니다. *이 기사에 쓰인 정신지체장애라는 용어는 지적장애의 예전 용어입니다. 정부는 정신지체장애라는 용어에 담긴 편견을 개선하고자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해 2007년 10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 기사는 에이블뉴스 제휴사 기사로 원문 수정이 어려워 이렇게 설명을 남깁니다. -전 국민이 즐겨보는 장애인 & 복지 뉴스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