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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초점 제2의 나영이 사건, '은지를 지켜주자' 청원 봇물
2009-10-06 09:19:00
관리자 조회수 2281
118.33.95.102
아동 상대 성폭행범 신상공개 청원운동도 벌어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10-05 15:29:32 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이른바 '나영이 사건'으로 아동 대상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일파만파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아동 성폭력 피해사례가 인터넷상에 속속 공개되면서 이번 기회에 아예 아동 대상 성폭력을 뿌리뽑자는 청원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자신을 한 초등학교 교사로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달 30일 동네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제자 은지(가명)의 사연을 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 게시판에 올렸다. 이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제2의 나영이 사건'으로 규정짓고 '은지를 지켜주자'는 인터넷 청원을 벌여 5일 현재 서명한 네티즌이 6천명을 넘어섰다. 이번 사건을 폭로한 교사에 따르면 은지는 8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 지적장애인인 엄마, 남동생과 함께 포항 인근의 외딴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동네 아저씨, 중·고 남학생 등 5, 6명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이어 "은지와 은지 어머니가 같이 성폭행을 당한적도 있지만 성폭행의 의미조차 몰라 신고하지못했다는 은지 어머니의 말씀에 마음이 찢어진다"며 "은지의 성폭행 사건도 나영이 사건 못지않게 충격적이고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었지만 용의자들에 대한 성폭행 혐의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현재까지 흐지부지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네티즌들은 "유아 성폭행범은 얼굴을 공개해야한다"는 청원 운동도 벌이고 있다. '미도리'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청원글에서 "(나영이처럼) 어린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하면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하면 살지도 모른다"며 "성폭행범들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해 사회적으로 도태시킨다면 그런 짓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ronchoi@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