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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 장총은 당사자주의 말살기도, 즉각 중단하라!!
2007-09-28 15:40:00
관리자 조회수 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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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은 당사자주의 말살기도 즉각 중지하라!


  먼저, 장애인당사자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당사자단체란 장애인을 회원으로 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임원이면서 대표이고, 당사자의 의견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당사자가 주인인 단체를 말한다. 장총(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당사자 단체가 한두 단체 가입되어 있다고 하여 당사자 단체를 자칭해 오고 있다. 그러나 그 회원 단체가 장애인 단체인 것이지, 대다수의 구성 회원 단체는 장애인을 위한 단체이다. 그러므로 장총이 당사자 단체라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완전한 당사자 단체로만 구성되어야 당사자를 운운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장총은 장애인 단체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지장협과 한시련 등 장총련(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 단체들에게 회장직을 준다는 미끼로 가입을 권유하여 왔다.

  장총은 대선이나 총선이 있을 때마다 통합을 운운하면서, 당사자 단체의 흡수를 꾀하여 왔다. 정치적으로 장애인 단체를 하나로 묶어 특정 정당의 지지 세력으로 만들어 표를 모으려는 시도인 것이다. 이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표로 연결하여 민심마저도 왜곡하려는 정치적 공작인 것이며, 이는 범죄행위와도 같은 것이다.

  장총은 10월 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최근 가입한 한시련의 권인희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려 하고 있다. 이는 장총련을 탈퇴하여 장총으로 가입하면, 회장 자리를 선물로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여 개의 회원 단체들이 있는 가운데, 사무국의 한두 사람의 의견으로 조정된다면, 그 사무국은 중립적이지 못하며, 장총은 당사자의 민주적 단체가 아니라, 몇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당사자는 권력과 기득권 유지에 들놀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회장직을 위하여 소속 단체를 이동하고, 기존 가입 단체를 무시하고 몇몇 사무국 인사의 작업으로 단체가 운영되는 것이 오늘의 장애인계의 실상임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

  사무국이 중립을 어기고, 본연의 업무가 아닌 정치에 관여하여 회장과 이사를 마음대로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갈아치울 수 있는 단체가 장애인의 복지 예산과 서비스를 점유하면서 기득권을 유지해 나간다면 우리 장애인계의 앞날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회원 단체를 빼가서, 상대 당사자단체를 약화시켜 통합을 하는 것은 통합의 길이 결코 아니다. 정치권에서 보따리를 싸서, 대거 이동하거나, 간판을 바꾸어 다는 행위가 장애인계에도 만연하고 있음은 통탄한 노릇이다. 장애인 당사자에게 모든 복지 주권을 돌려주는 것만이 우리의 과제인 것이며, 당사자 말살을 기도하는 장총은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의 공작행위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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